블로구

1일 1포스팅 해보겠다며 다짐했는데 2틀만에 빵꾸났다. 하하

또 다시 날씨가 추워지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 날씨가 더워지면 덥다고 또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하겠지.

덕분에 살이 포동 포동 올라왔고.. 포스팅 할건 산더미인데!

요즘에는 요리에 코딱지만큼 관심이 있어서 골목식당도 챙겨보고 편스토랑이라는것도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

편스토랑에서 이경규 마장면이 우승을 하면서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것,, 티비에서 보던 요리를 이렇게 바로 먹을 수 있다니 싱기방기하고 넘겼는데 가게 앞 cu를 가니 마장면이 떠억하니 자리잡고 있다?

계산을 하려는데 편의점 사장님께서 우리편의점은 왜이렇게 마장면이 안나가냐며 벌써 네개째 폐기하셨다고 했다. 내가 집어온 마장면도 나 아니었으면 폐기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마장면이란

참깨를 갈아서 걸쭉하게 만든 소스에 각종 채소와 면을 비벼먹는 대만식 비빔면이다.

이제 cu 이경규 마장면을 개봉해보겠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19년.. 그렇다 이거슨 작년에 맛본 마장면이다. 유통기한은 짧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편의점에 하나씩만 나열되어있었고 :0 

자세히 살펴보니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고,, ^0^ 차카다.

마장면의 가격은 3200원

땅콩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할듯

조리방법은 따로 적혀있지 않았다. 그냥 뚜껑 제거 후 전자렌지 40초를 돌려주라고🙄,, 이게 전부임

뚜껑을 열어주었더니 나무젓가락과 소스가 들어있다.

왜때문인지 뚜껑에 적혀있던 유통기한과는 다르게 소스의 유통기한은 길었다.

내용물은 오이때문에 길었을까 🙄

그럼 소스를 투척해보겠따

소스으 ㅣ색이,, 응,,아 같은 느낌이다 🤦‍♀️ 그... 그래도 냄새는 좋으니까

뚜껑에 써있는것처럼 전자렌지에 넣고 40초를 돌려주었다.

이제 열심히 비벼주면

탱글탱글한 면발을 만나볼 수 있다.

이거 그런데 식감이 참.............. 라면 안익은 느낌이었꾸요? 맛은 괜찮았읍미당 '_' (;;)

땅콩과 참깨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 조합은 아주 그냥 쵝오! 하지만 계속 먹으면 물릴거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을때쯤 매콤한 맛이 그걸 잡아내버린다.

sns에서 어떤분은 1분 30초를 돌려도 면이 안익은 느낌이었다고 😓.  그래서 다음에는 마장면을 2분 30초 돌려봐야겠다. 

요번에 삼양에서도 마장면 나왔던데 고것도 함께 데려와야지